<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인터풋볼=주대은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망주 제임스 오버리가 호주 축구 국가대표팀에 발탁됐다.
영국 '골닷컴'은 11일(한국시간) "맨유의 유망주 오버리가 11월 A매치를 앞두고 호주 축구 국가대표팀에 깜짝 소집됐다. 호주 토니 포포비치 감독은 그에게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북중미 월드컵 합류 가능성을 시사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포포비치 감독은 "오버리를 한 번 지켜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다. 어떻게 될지는 매우 개방적으로 보고 있다. 지금 그는 매우 좋은 시점에 있다. 여기 와서 편안하게 느끼면서 경기장에서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길 바란다"라며 발탁 이유를 밝혔다.
이어서 "너무 긴장하지 않고 그냥 나와서 자신이 하고 싶은 걸 하면 된다. 오버리를 면밀히 지켜보면서 깊은 인상을 받았다. 맨유에 좋은 연락망이 있다. 오버리가 훈련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 얼마나 훈련하는지 등을 알고 있다"라고 더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포포비치 감독은 "오버리는 U-18, U-21에서 경기를 소화하고 있다. 1군 훈련에서도 점점 더 자주 호출되고 있다. 다른 유망주들과 마찬가지로 구단에도 그의 계획이 있다. 그는 호주 선수고 우리는 그의 발전을 매우 기쁘게 보고 있다"라고 말했다.
오버리는 퍼스 글로리, 뉴턴 애벗 스퍼스를 거치며 성장했다. 지난해 6월 맨유가 그의 재능을 알아보고 영입에 성공했다. 그는 맨유 유스에서 경험을 쌓았고, 이번 시즌 맨유 1군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골닷컴'은 "오버리는 지난 U-20 월드컵에서 호주 연령별 대표팀으로 2경기에 출전했다. 그는 지난달 18세가 된 유망주로 주 포지션은 오른쪽 풀백이지만, 연령별 대표팀에선 윙어와 왼쪽 수비도 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