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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이슈 스타들의 잇따른 사건·사고

    신기루, 돌연사 가짜뉴스에 충격…"너무 약올라, 죽은 이유까지 갖다 붙여" (돌싱포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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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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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개그우먼 신기루가 최근 불거졌던 자신의 사망설 가짜뉴스를 해명했다.

    11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홍현희·제이쓴 부부, 신기루, 폴킴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상민은 홍현희·제이쓴에게 최근 온라인에서 확산됐던 불화설과 이혼설 가짜뉴스를 언급했고, 두 사람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이를 듣던 신기루도 "저는 얼마 전에 '신기루 돌연사' 가짜뉴스가 나왔었다"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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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기루는 "어떻게 사망했는지 사인까지 갖다 붙였더라. 사인은 유족에 뜻에 따라 '비밀'이라고도 써 있었다. 아무리 가짜뉴스라고 해도 사람이 죽었다고 하는 건 너무 약오른다"고 분노했다.

    또 "사람이 죽었는데 기사 밑에는 '주변에서 그렇게 그만 먹으라고 말렸건만'이라는 내용도 써 있더라. 씁쓸했다. 손가락으로 이런 장난질을 하고, 어떻게든 살아보려고 힘을 쥐어짜내서 견뎌내는 사람을 죽이는 것들은 모두 천벌 받아 마땅하다"고 분노했다.

    '돌싱포맨'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SBS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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