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FL. 사진 | PF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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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이주상 기자] 세계 최대 종합격투기(MMA) 리그 중 하나인 PFL(Professional Fighters League)이 스포츠 영양 전문 기업 EFX 스포츠와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번 계약으로 EFX 스포츠는 PFL의 미국 내 공식 독점 스포츠 보충제 브랜드로 선정됐다. EFX 스포츠는 제품의 품질과 혁신성, 금지약물 무함유에 대한 엄격한 기준으로 국제적 명성을 쌓아온 기업이다.

2005년 미국 몬태나주 빌링스에서 설립된 EFX 스포츠는 현재 150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100% 금지약물 무함유를 보증하는 제품으로 선수들의 잠재력 극대화를 돕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EFX 스포츠는 PFL 소속 선수들의 강도 높은 훈련과 경기를 지원하는 제품을 제공한다. 양측은 공동 브랜드 제품 개발에도 나서며, 2026년부터 PFL의 스마트케이지 캔버스에 EFX 스포츠 로고가 표시될 예정이다.

존 마틴 PFL CEO는 “EFX 스포츠 같은 최첨단 팀과 파트너십을 맺게 돼 기쁘다”며 “PFL처럼 EFX 스포츠도 스포츠 산업 내에서 혁신의 경계를 넓히고 있다. 이번 협력이 MMA의 발전과 선수 안전 보장, 차세대 선수 육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FX 스포츠의 공동 창립자이자 수석 과학자인 제프 골리니 박사는 “PFL은 격투기 스포츠의 미래를 대표하며, 우리는 그 미래에 활력을 불어넣게 돼 자랑스럽다”며 “우리의 임무는 이 엘리트 선수들이 케이지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발휘하고 더욱 강하게 회복할 수 있도록 자연적인 이점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골리니 박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PFL의 공식 퍼포먼스 영양 자문으로 활동하며, 수십 년간 쌓아온 보충제 개발 및 엘리트 선수 지도 경험을 바탕으로 PFL 선수들을 지원한다.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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