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결혼 20주년, 데이트 중 위기 맞은 전말은
올해 결혼 20주년을 맞은 가수 김정민·루미코 부부가 예상치 못 한 위기를 맞았다. tvN STORY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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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결혼 20주년을 맞은 가수 김정민·루미코 부부가 예상치 못 한 위기를 맞았다. 특히 이 과정에서 루미코는 김정민에게 "이혼이다"라는 말까지 남겨 그 전말에 이목을 집중시켰다.
13일 방송되는 tvN STORY '각집부부'에서는 김정민·루미코 부부의 일본 데이트 현장이 공개된다.
한·일 각집 생활 고백한 김정민·루미코, 결혼 20주년에 위기 봉착
두 사람은 앞서 '각집부부'를 통해 한국과 일본에서 '각집' 생활을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슬하에 세 아들을 둔 이들 부부는 현재 첫째, 둘째 아들의 축구 유학을 위해 양국에서 각집 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두 사람은 올해 결혼 20주년을 맞아 일본에서 오랜만의 데이트에 나섰다. 공개된 예고편에서 김정민과 루미코는 리마인드 웨딩 촬영부터 롤러장 데이트까지 즐기며 신혼 못지 않은 애정을 과시했다.
하지만 이내 두 사람의 관계에는 예상치 못 한 균열이 생긴다. 롤러장에서 앞서나가는 김정민을 향해 루미코는 "왜 나를 버리고 가냐"며 소리치고, 급기야 넘어져 팔목을 다치는 사고까지 발생한 것이다. 이후 루미코는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기분 나쁘고, 서운했다"라는 속내를 털어놓는다. 두 사람의 감정의 골은 쉽게 가라앉지 않았고, 결국 루미코는 "우리 이혼이다"라고 선언한다. 이어 김정민이 집을 나가는 장면까지 포착되며 두 사람이 맞이한 위기의 전말에 궁금증이 모였다.
'각집부부' 제작진은 "그동안 한국에서 공연으로 본업하는 김정민과 일본에서 세 아들의 유학을 뒷바라지하는 루미코 부부의 각집 생활을 통해, 교육으로 기러기가 된 부부의 현실을 가감없이 공개했다. 떨어져서 더 애틋해지고, 사이 좋기로 유명했던 이들 부부가 오랜만에 재회하지만, 예상치 못했던 말 한마디로 갈등이 불붙는다"라며 "결혼 20주년을 맞아 다시 마주한 두 사람의 하루 속에, 함께 살아온 세월의 진심이 담겨 있다. 따뜻하게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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