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10 (수)

    '아이돌 탑' 자리 아무나 지키나…장원영 증명한 '꾸준함의 힘' [엑's 초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아이브 장원영이 '아이돌 탑' 존재감을 또 한 번 증명했다.

    장원영이 지난 3월, 약 137억 원 상당의 한남동 고급 빌라를 현금으로 매입한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해당 빌라는 가족이 함께 거주할 목적으로 마련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했다.

    장원영은 '프로듀스48'에서 1위를 차지하며 아이즈원으로 화려하게 데뷔, 글로벌 팬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아이즈원 활동 종료 후 아이브로 재데뷔한 장원영은 독보적인 비주얼과 무대 장악력, 그리고 흔들림 없는 꾸준함을 앞세워 단숨에 4세대 대표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무엇보다 데뷔부터 현재까지 각종 구설수나 갈등 없이, 묵묵하게 자신의 영역을 넓혀온 행보는 많은 이들에게 신뢰를 쌓아왔다.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완벽한 자기관리와 긍정적인 태도, 그리고 꾸준함으로 무장한 모습은 청소년들 사이 '워너비'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게 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나아가 장원영은 남녀노소가 사랑하는 대중적 스타이자 상징적인 아이돌로 굳건히 자리매김했다. 이번 고급 빌라 매입 이슈 역시 장원영이 꾸준하게 이어온 활동, 성실한 이미지와 확고한 브랜드 가치가 쌓아 올린 결과라는 평가가 뒤따른다.

    특히 장원영과 함께 4세대를 이끌던 걸그룹들 중에는 외적인 환경 변화나 내부 갈등 등으로 인해 활동 공백이 길어지며 팬들과 거리가 생긴 사례도 있다. 이후 다시 수습에 나서고 활동에 시동을 건다 하더라도, 이미 꾸준함으로 격차를 벌려온 장원영과의 거리를 단기간에 좁히기에는 무리라는 전망도 나온다.

    결국 꾸준함이 답이다. 아무리 인기가 높다 해도, 노력 없이 영원할 수는 없다. 과거의 영광과 추억에만 머물러서는 결코 '지금'을 지킬 수 없다. 장원영처럼 계속해서 현재를 만들어가고, 미래를 스스로 열어가는 아이돌만이 '원탑'의 자리를 지켜낼 수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