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탈퇴 멤버 강인이 내년 해외 팬미팅 투어에 나선다. /사진=인스타그램 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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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슈퍼주니어 출신 가수 강인(40·본명 김영운)이 내년 해외 팬미팅 투어에 나선다.
강인은 지난 12일 SNS(소셜미디어)에 "당신이 기다려온 컴백.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드디어 찾아왔다. 내년 첫 단독 팬미팅 투어를 떠난다. 함께 아름다운 시간 보내자"라는 글과 함께 팬미팅 투어 일정을 공개했다.
강인은 내년 1월11일 필리핀 마닐라를 시작으로 베트남 호찌민(1월24일), 멕시코 멕시코시티(1월28일), 페루 리마(1월30일), 칠레 산티아고(2월1일)에서 글로벌 팬들과 만난다.
앞서 강인은 지난 4월에도 멕시코에서 팬미팅을 개최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슈퍼주니어 해피의 '파자마파티', 그룹 R.ef의 '상심', 박정현의 '미안해' 등을 열창했고 공연장을 가득 메운 팬들은 응원봉을 흔들며 그를 반겼다.
2005년 슈퍼주니어로 데뷔한 강인은 2009년과 2016년 두 차례 음주운전 뺑소니, 폭행 등 각종 사건 사고로 논란을 일으켜 2019년 팀에서 탈퇴했다. 한동안 자숙하다 2023년 7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팬들과 소통해 오고 있다.
강인은 지난 8월 열린 슈퍼주니어 20주년 기념콘서트 '슈퍼쇼10' 관객석에서 포착되기도 했다. 편안한 차림으로 콘서트를 즐긴 강인은 슈퍼주니어 멤버들과 변함없는 우정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김소영 기자 ks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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