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06 (토)

    이슈 프로농구 KBL

    프로농구 LG, kt 잡고 3연승…단독 선두 등극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돌파하는 LG 양준석


    프로농구 창원 LG가 수원 kt를 잡고 3연승을 달리며 단독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LG는 15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kt를 82-67로 꺾었습니다.

    안양 정관장과 공동 1위였던 LG는 11승 4패로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kt는 8승 7패로 공동 3위에서 5위로 밀려났습니다.

    전반을 45대 38 리드한 채 마친 LG는 3쿼터 들어 kt에 4점만 내주는 동안 20점을 쏟아내며 주도권을 잡았습니다.

    마레이가 19점 15리바운드로 펄펄 날았고, 양준석이 17점 6어시스트로 승리에 힘을 보탰습니다.


    SBS

    공격하는 SK 자밀 워니


    원주DB프로미아레나에서는 원주 DB가 이선 알바노의 버저비터 3점 슛으로 연패를 끊고 서울 SK를 87-84로 눌렀습니다.

    DB는 9승 6패를 쌓아 3위를 지켰고, 3연승을 달리던 SK도 7승 8패로 6위를 지켰습니다.

    SK가 4쿼터16초를 남기고 워니의 3점 슛으로 84-84 동점을 만들었지만 연장전으로 이어질 뻔한 순간, 헨리 엘런슨의 패스를 받은 알바노가 망설임 없이 3점 슛을 림에 꽂아 승부를 갈랐습니다.

    엘런슨이 34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 맹활약을 펼쳤고, 알바노가 15점을 보탰습니다.

    (사진=KBL 제공, 연합뉴스)

    이성훈 기자 che0314@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