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수영연맹의 2025 해외 우수 지도자 초청 강습회 참가자들. |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대한수영연맹이 15∼16일 경북 구미 낙동강수상스포츠체험센터에서 일본 오픈워터스위밍 국가대표팀의 오타 신 코치와 함께 2025 해외 우수 지도자 초청 강습회를 개최했다.
오타 코치는 지난 7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2025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오픈워터스위밍 여자 5㎞ 동메달과 여자 3㎞ 녹아웃 스프린트 금메달을 획득한 가지모토 이치카의 지도자다.
오픈워터스위밍에 관심 있는 지도자, 심판과 현역 및 은퇴 선수 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열린 이번 강습회에서 오타 코치는 경영과 오픈워터스위밍을 병행하는 일본 선수들의 특징과 훈련법, 오픈워터스위밍 선수를 위한 목표 설정법 및 강화훈련 계획 등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번 강습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25 전략종목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수영연맹은 올해 처음 시행되는 이 사업을 통해 오픈워터스위밍뿐만 아니라 경영, 다이빙, 수구, 아티스틱스위밍 등 다른 세부 종목을 포함한 우리나라 수영의 중장기 경쟁력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선수뿐만 아니라 지도자, 심판 등 종목 관계자에게도 연수와 자기 계발 기회를 제공해 2028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 출전권 및 메달 획득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다.
hosu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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