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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SBS 교양본부 PD A씨는 최근 성희롱 성폭력 징계 내규 위반으로 해고됐다.
A씨는 SBS의 인기 시사 교양 프로그램 연출을 맡았던 인물. 세상을 바라보는 따뜻한 마음을 날카로운 시선으로 프로그램에 담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SBS는 즉각 사태 파악에 나섰고, 진상 조사 끝에 A씨를 인사위원회에 회부해 해고 징계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SBS는 2022년 기자 B씨가 복수의 후배를 대상으로 여러 차례 성희롱 및 성추행을 저질러 해고되는 일도 있었다. 이후 전국언론노동조합 SBS본부가 보도본부를 대상으로 성희롱 성폭력 특별 실태조사를 벌이기도 했다.
이후 노사 협의에 따라 2023년 6월 1일 성폭력 상담과 신고 및 사건조사를 인사팀뿐만 아니라 외부 전문기관을 통해서도 수행할 수 있게 하고 사건 처리 절차에 상담 단계를 추가하는 SBS 성폭력 예방 매뉴얼과 성희롱·성폭력 징계 내규를 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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