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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윤수빈 LCK 아나운서가 비연예인과 결혼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17일 'LCK 안방마님' 윤수빈 아나운서가 결혼을 발표했다. 윤 아나운서는 자신의 소셜 계정에 "언젠가 저에게도 이런 날이 올까, 상상만 했었는데 막상 그날이 오니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두렵고 떨린다"는 소감과 함께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이날 윤 아나운서는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남편은 회사를 다니고 있는 직장인"이라고 밝혔다.
눈길을 끄는 점은 예비 남편이 윤 아나운서의 팬이었다는 것.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인연을 맺은 뒤 연인으로 발전했고, 마침내 결혼까지 앞둔 운명적인 인연으로 이목을 끌었다.
이와 관련 윤 아나운서는 "지인이 평소 (예비남편이) 날 좋아한다는 걸 알고 소개시켜주셨다"며 "정확한 교제 기간은 생각나지 않지만, 짧지 않은 기간 동안 만남을 가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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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남편과의 결혼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서는 "제가 하는 일이 아무래도 변동이 많고, 감정소모가 있는 일이다 보니 그런 부분들을 예비 남편이 많이 이해해준 게 큰 이유가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결혼 후에도 윤 아나운서의 '열일' 행보는 계속될 전망이다. 윤 아나운서는 "결혼 후에도 일단 여지껏 해오던 일에 차질 없이 똑같이 생활하고 싶은 마음"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결혼 소식이 전해진 뒤에도 변함없이 응원을 전한 팬들을 향해 그는 "앞으로의 제 활동에는 전혀 달라지는 게 없을 테니, 지금까지 처럼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윤수빈 아나운서는 지난 2020년 LCK 서머 시즌부터 분석 데스크 아나운서 및 인터뷰어로 합류한 뒤, 리그의 희로애락을 함께하며 'LCK 안방마님'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윤수빈 아나운서 계정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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