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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 내부 소식에 정통한 폴 오키프는 18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1월 이적시장에서 현금을 쓸 수 있는 구단은 많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토트넘은 가능하다"라며 "만약 토트넘이 앙투안 세메뇨를 원한다면 그것은 변명의 여지가 없다"라고 언급했다. 이에 따라 토트넘은 다가오는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막대한 영입 자금을 바탕으로 세메뇨 영입 계획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가나 국적의 측면 공격수인 세메뇨는 2018년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의 브리스톨 시티에서 프로 데뷔했다. 당시에는 많은 주목을 받는 선수가 아니었다. 덕분엔 그는 다양한 팀으로 임대를 떠나며 경험을 쌓아야 했다.
이후 임대 생활을 마친 세메뇨는 브리스톨 시티의 주전으로 도약한 뒤, 본격적으로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이에 본머스는 2023년 세메뇨를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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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토트넘은 지난여름 이적시장부터 세메뇨를 노렸으나, 그가 본머스와 재계약을 체결하는 바람에 영입이 무산됐다. 하지만 겨울 이적시장에서 거금을 들여 다시 세메뇨 영입 계획을 세웠다.
토트넘이 세메뇨를 원하는 이유는 손흥민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서다. 손흥민은 지난여름 10년 동안 몸담았던 토트넘을 떠나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의 LAFC로 전격 이적했다. 당시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이를 두고 "손흥민은 잦은 부상에 시달리며 수준 이하의 경기력을 선보였다"라며 손흥민과 이별이 합리적이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토트넘은 현재까지 손흥민의 공백을 전혀 메우지 못하는 모습이다. 공격진이 전체적으로 제 역할을 하지 못한다. 이번 시즌 팀 내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는 센터백인 미키 반더벤일 정도로 공격력이 확연히 떨어진 모습이다. 현재까지 풋볼 인사이더의 혹평은 냉정히 틀렸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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