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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8 (목)

    '아뿔싸' 맨유 고공행진에 제동 걸리나...英 BBC 떴다! "주전 스트라이커 세슈코 최소 한 달 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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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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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티비뉴스=신인섭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악재가 발생했다. 주전 스트라이커 베냐민 세슈코가 최소 한 달가량 결장할 전망이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18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수 세슈코가 A매치 휴식기 직전이었던 토트넘 훗스퍼전에서 입은 무릎 부상으로 약 한 달 동안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당시 세슈코는 후반 중반 교체로 투입되면서 그라운드를 밟았다. 그러나 경기 도중 무릎 부상을 호소하며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이미 5장의 교체 카드를 모두 소진했던 맨유는 남은 시간을 10명이서 싸울 수 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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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기에는 큰 부상이 아니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슬로베니아 매체 'Sportklub'는 "세슈코가 고통스러운 타박상을 안고 경기를 떠나야 했지만, 초기 검사 결과 심각한 부상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세슈코의 초기 검사에서는 그의 몸 상태에 대해 우려할 만한 부분이 발견되지 않았다. 최종 결과는 MRI 촬영을 통해서만 알 수 있다. 곧 구체적인 상태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최종 진단 결과는 추가 검사 후 발표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세슈코는 슬로베니아 대표팀의 월드컵 예선에 제외됐고, 현재로서는 약 4주간 결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정확한 결장 기간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루벤 아모림 감독이 오는 25일 에버턴과의 맞대결을 앞두고 열릴 사전 기자회견에서 정확한 상황을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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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는 2025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모로코 대회가 눈앞으로 다가왔다는 점. 맨유에서는 브라이언 음뵈모(카메룬), 아마드 디알로(코트디부아르) 등이 차출될 예정이다. 세슈코가 그 전에 돌아올 수 있을지가 관건으로 보인다.

    한편, 맨유는 시즌 초반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여줬으나 최근 반등에 성공했다. 선덜랜드, 리버풀, 브라이튼을 연달아 잡으며 3연승을 신고했고, 노팅엄 포레스트전과 토트넘 훗스퍼전에서 비기며 5경기 무패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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