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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 제프 파산은 "“구단들은 비셋의 유격수 수비에 겁먹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며 "블루제이스는 안드레스 히메네스를 유격수로 기용할 수 있지만, 여전히 터커(카일 터커)와 비셋 둘 다 계약할 수 있는 상황이고,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또한 내야에서 가장 중요한 포지션인 유격수에 공백이 있다. 양키스는 앤서니 볼피와 호세 카바예로보다 업그레이드가 필요하고, 뉴욕 메츠는 프란시스코 린도어를 유격수에서 바꿀 생각은 없지만 2루와 3루는 강화할 여지가 있다. 필라델피아 필리스도 마찬가지"라고 보도했다.
애틀랜타 소식을 다루는 스포츠토크ATL은 "애틀랜타 사장 알렉스 앤토풀로스는 보통 정보를 잘 흘리지 않는 인물이지만, 이번 오프시즌에 반드시 유격수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목표만큼은 숨기지 않고 있다. 이 문제는 너무 오래 이어져 왔지만, 시장 상황을 보면 다년계약으로 해결책을 찾는 것이 쉽지만은 않아 보인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애틀랜타가 비셋을 진지하게 고려할 것인지는 회의적이라고 주장했다. 비셋의 영입 비용이 엄청나게 비쌀 것이라는 전망이 첫 번째 이유. 비셋의 몸값은 최대 2억 달러가 넘을 수도 있을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는데, 앤토풀로스 사장은 FA에게 1억 5000만 달러 이상 규모 계약을 준 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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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예외적인 시나리오가 있다고 매체는 들었다. "브레이브스는 비셋의 수비를 개선할 수 있다고 믿고, 동시에 아지 알비스의 계약이 몇 년 안에 만료된다는 점을 고려할 수도 있다.
즉, 몇 년간 비셋를 유격수로 쓰다가, 이후엔 2루로 포지션 변경 시킬 수 있다고 보는 것이다. 그 사이 팀의 여러 유격수 유망주 중 한 명이 메이저에 올라오면서 중견 내야를 장기적으로 안정시키는 그림이다"고 설명했다.
계속해서 "이는 완벽한 계획은 아니지만, 최소한 비셋가 수비적으로 성장하지 못했을 때의 대비책은 된다. 무엇보다 그의 정상급 타격 능력은 브레이브스가 이 위험을 감수할 이유가 되기에 충분하다. 유격수 자리에서 3년 연속으로 어려움을 겪은 상황을 생각하면, 브레이브스가 이 순환을 끝낼 만큼 절박하다면 비셰트의 장점이 우려 요소를 압도할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안토풀로스 애틀랜타 야구 운용 사장은 "김하성의 옵트아웃이 애틀랜타의 오프시즌 계획을 바꿔놓았다고 분명히 밝혔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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