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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도 매너도 모두 졌다…북한 U17, 일본전서 주먹질 하이파이브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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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TV

    [FIFA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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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 월드컵에서 북한 선수들이 일본 선수들에게 주먹질로 하이파이브를 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우리시간으로 오늘(19일) 카타르 도하 어스파이어존에서 열린 북한과 일본의 대회 16강전 경기를 앞두고 양 팀 선수들이 인사를 나누는 과정에서 일부 북한 선수들이 펀치를 날리는 듯한 행동을 취했습니다.

    가벼운 하이파이브나 주먹 인사를 주고받는 게 일반적인 상황에서 일본 선수들이 북한 선수들에게 가볍게 주먹을 내밀자 북한 선수들은 마치 공격하듯이 강한 주먹질 제스처로 응수했습니다.

    한편 경기는 양팀이 90분 간 한 골씩을 주고받으면서 승자를 가리지 못했고, 곧바로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일본이 북한을 5-4로 꺾고 8강에 진출했습니다.

    북한은 전반 4분 만에 선제 실점한 뒤 후반 22분 극적인 동점골을 넣었으나, 승부차기 패배로 20년 만의 8강행이 수포로 돌아갔습니다.

    #북한 #일본 #U17월드컵 #주먹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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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준성(Spaceshi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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