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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이상돈 영상 기자] 2020년부터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하위권을 전전하고 있는 워싱턴 내셔널스.
지난 7월 데이브 마르티네스 전 감독을 경질하고 카이로 벤치 코치 대행 체제로 시즌을 보낸 바 있습니다.
마르티네스는 2019년 마이크 리조 단장과 함께 구단 역사상 첫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끈 주역이었지만, 동시 경질의 칼날을 피하지 못했습니다.
시즌 종료 후에는 카이로 코치를 포함해 코치진도 모두 내보냈습니다.
폴 토보니 사장 영입 후 예견된 일이었습니다.
흥미롭게도 토보니는 1990년생, MZ세대 최고경영자입니다.
그의 선택은 파격적이었습니다.
1992년생 블레이크 부테라를 감독에 선임했습니다.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 롯데 자이언츠 포수 유강남과 동갑입니다.
취임식도 이채로웠습니다.
2주 전 탄생한 딸을 대동한 부테라.
포부도 강력했습니다. 그는 "그동안 다양한 경험을 쌓았고, 팀을 이끌 준비가 됐다"라고 문을 열었습니다.
현재 선수단 중 부테라보다 나이가 많은 인물은 투수 트레버 윌리엄스, 한 살 위입니다.
이를 의식했는지 "나이는 선수단을 끌고 가는 것에 제약이 되지 않을 것이다"라며 오직 지도력으로만 승부를 보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위닝멘탈리티를 갖추기 위해 체질 개선을 예고한 부테라, 워싱턴이 어떤 모습으로 변모할 것인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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