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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오관석 기자) 가브리엘 마갈량이스가 브라질 대표팀에서 부상을 입으며 전력에서 이탈했다.
글로벌 매체 BBC는 지난 18일(한국시간) "아스날 수비수 가브리엘 마갈량이스가 허벅지 부상으로 최소 4주 이상 결장이 불가피한 상황이며, 상태가 악화될 경우 이탈 기간이 1월까지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라고 전했다.
BBC에 따르면 마갈량이스는 A매치 세네갈과의 평가전에서 허벅지 통증을 호소해 절뚝이며 교체됐으며, 정확한 부상 정도와 회복 기간은 추가 검진을 통해 며칠 내로 확정될 전망이다.
2020년 여름 아스날에 합류한 마갈량이스는 6시즌 동안 227경기에 출전하며 팀의 핵심 수비수로 자리 잡았다. 수비력뿐만 아니라 뛰어난 신체 조건을 활용해 세트피스에서도 여러 차례 득점을 터뜨리며 팀을 위기에서 구해내기도 했다. 중앙 수비수지만 아스날에서 22골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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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매치 휴식기를 마친 아스날은 오는 24일 토트넘 홋스퍼전을 시작으로 바이에른 뮌헨, 첼시를 연이어 상대한다. 특히 이번 시즌 마갈량이스는 윌리엄 살리바와 함께 단단한 센터백 조합을 구축해 프리미어리그에서 단 5실점만을 허용한 만큼, 그의 이탈은 아스날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피에로 인카피에, 크리스티안 모스케라 등을 대체 옵션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아스날은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시즌 내내 핵심 자원들의 부상 악재가 겹치고 있다. 주장 마르틴 외데고르를 비롯해 노니 마두에케,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카이 하베르츠, 빅토르 요케레스, 가브리엘 제주스 등이 현재 이탈해 있다. 대부분 복귀가 임박했지만, 하베르츠는 무릎 부상 회복 과정에서 부상이 재발해 연말에야 복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연합뉴스/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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