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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5 (금)

    이슈 끊이지 않는 학교 폭력

    [종합] 진해성, 학폭 민·형사 소송 패소했는데…25일 새 앨범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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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텐아시아=류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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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로트 가수 진해성이 학교폭력 관련 폭로자를 상대로 낸 민·형사 소송에서 완패했지만 새 앨범 'No Wonder'를 발매한다.

    진해성은 오는 25일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앨범 'No Wonder'를 공개한다. 이번 앨범 'No Wonder'에는 총 7개 트랙이 수록 되어있으며 지난 8월 미니앨범 '愛人(One's Love)' 이후로 3개월 만에 공개하는 신보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 곡 '그럼 그렇지'는 흘러가는 세월 속에서도 내 편이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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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KDH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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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서 최근 서울중앙지법 20민사부(부장 이세라)는 진해성과 그의 소속사 KDH엔터테인먼트가 폭로자 A씨를 상대로 낸 1000만원대 손해배상 소송에서 진해성 측 패소로 판결했다. 형사 사건 역시 진해성이 A씨를 고소했으나 사실적시 명예훼손 혐의에 대해 무혐의 처분이 나왔다.

    소속사는 진해성의 학교폭력 의혹을 반박한 바 있다. 그러나 법원은 "진해성이 학교폭력을 가했다는 것은 허위사실이 아니다"고 한 폭로자의 손을 들어줬다. 진해성이 학교폭력을 행한 방식이나 당시 상황이 구체적으로 진술돼 있다는 점을 그 이유로 들었다.

    이와 관련해 진해성 측은 항소하지 않았다. 따라서 현재 이 판결은 확정됐다. 다만 진해성은 법원의 판결은 존중하지만 아쉽다는 반응이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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