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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이슈 손흥민으로 바라보는 축구세상

    손흥민 vs 뮐러…'월클 맞대결' 관심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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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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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작권 관계로 줌에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 [원문에서 영상 보기] https://news.sbs.co.kr/z/?id=N1008340678

    <앵커>

    손흥민을 앞세운 LA FC가 토마스 뮐러가 이끄는 밴쿠버와, 모레(23일) 8강 플레이오프를 치르는데요. 이전 소속팀과 대표팀에서 수차례 맞붙었던 손흥민과 뮐러, 두 월드클래스의 미국 무대 첫 맞대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정찬 기자입니다.

    <기자>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이자 한국 축구의 아이콘 손흥민과, 바이에른 뮌헨과 독일대표팀의 전설 뮐러는, 지난 8월 나란히 미국으로 건너와 새로운 리그에서도 월드 클래스의 위용을 뽐냈습니다.

    그리고 플레이오프 8강전에서 첫 맞대결을 앞두자, 뮐러가 10여 년 전 분데스리가에서 손흥민과 맞대결 전적을 언급하며 먼저 도발에 나섰습니다.

    [토마스 뮐러/밴쿠버 공격수 : 우리(바이에른 뮌헨)가 매번 손흥민을 몰아붙였죠. 아마 8대 2 혹은 9대 1로 이겼을 겁니다.]

    반면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독일전에서 '쐐기골'을 터뜨려 뮐러의 16강 진출 희망을 무너뜨렸던 손흥민은, 뮐러에 대한 언급 대신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손흥민/LAFC 공격수 : 우승 욕심이 없다고 하면 분명히 축구를 그만둬야 하는 상황이라고 생각하고, 축구를 하는 이유는 분명히 이기기 위해서 하는 거고.]

    두 슈퍼스타의 맞대결에 MLS 사무국은 물론, 현지 언론들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샤차 클리에스탄/미국 국가대표 출신 해설가 : 두 슈퍼스타의 맞대결입니다. 두 선수 모두 입단 후 환상적인 모습을 보여줬고, 소속팀을 확 바꿔놨습니다.]

    8강 단판 승부가 펼쳐질 5만 4천석 규모의 밴쿠버 경기장은, 일찌감치 입장권이 매진돼 역대 최다 관중 기록도 점쳐지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 박기덕, 디자인 : 홍지월)

    이정찬 기자 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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