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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 괴물 센터백 돌아왔다"…토트넘이 기다리던 192cm 'EPL 직행 괴수' 전격 복귀!→"북런던 더비에 긍정적 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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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일본 국가대표 센터백 다카이 고타(토트넘 홋스퍼)가 돌아온다.

    토트넘은 23일 오후 4시 30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아스널과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원정 12라운드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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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마스 프랑크 토트넘 감독은 아스널전을 하루 앞두고 열린 사전 기자회견에서 "다카이가 팀 훈련에 복귀했다. 북런던 더비를 치르는 팀에 매우 긍정적인 일"이라고 귀띔했다.

    “다카이와 더불어 센터백과 레프트백을 두루 소화하는 벤 데이비스도 오늘(22일) 처음으로 팀 훈련을 함께했다. 이 역시 상당히 긍정적인 신호"라며 후방 전력 상승 효과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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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카이는 올여름 가와사키 프론탈레(일본)에서 완전 이적했지만 지난 7월 프리시즌 기간 중 발바닥 근막을 다친 데 이어 10월엔 대퇴사두근까지 부상해 장기 이탈 중이었다.

    2004년생 센터백으로 192cm, 90kg의 신체 조건을 갖춰 유럽 선수와 경합서도 밀리지 않는다는 평을 받는다. 여기에 공중볼 경합 능력이 뛰어나고 전진 드리블 능력도 지녀 일본 축구계가 기대하는 차세대 후방 리더 자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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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프로 데뷔 이후 가와사키 프론탈레서만 81경기를 소화했다. 경험이 풍부한 편이다. 지난해 J리그 올해의 영플레이어상을 받았고 일본 연령별 대표팀도 두루 거치는 등 엘리트 코스를 착실히 밟고 있다.

    J리그에서 곧바로 EPL로 이동한 케이스라 일본 안팎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부상으로 토트넘 커리어 시작부터 스텝이 꼬였는데 팀 훈련 복귀를 계기로 반등 흐름을 마련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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