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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현수 기자] 다니엘 무뇨스의 1월 이적 가능성은 크지 않다.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1월 영입할 후보들이 여러 거론됐다. 이유인즉슨 12월 열리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일정 때문. 6골 1도움을 기록한 '주포' 브라이언 음뵈모를 비롯해 아마드 디알로, 누사이르 마즈라위 등이 차출된다.
상술한 선수들은 맨유 우측면을 책임지는 공수 자원들. 스쿼드 공백이 생기는 맨유는 겨울 이적 시장에서 뎁스 보강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맨유가 여러 자원들을 물색하는 가운데 크리스탈 팰리스 라이트백 무뇨스도 후보로 거론됐다.
콜롬비아 국가대표 수비수 무뇨스가 프리미어리그 무대를 밟은 건 2024년. 이적 첫 시즌 16경기를 소화한 무뇨스는 지난 시즌 제대로 기량을 만개했다. 공식전 45경기 6골 7도움을 올리며 팰리스의 라이트백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무뇨스 활약에 힘입어 팰리스는 잉글랜드 FA컵, FA 커뮤니티 실드 모두 제패할 수 있었다.
'빅리그'에서 잠재력을 터뜨린 무뇨스. 이에 수많은 '빅클럽'들이 무뇨스에 관심을 드러냈다. 우측면 보강이 필수적인 맨유도 그중 하나였다.
무뇨스는 풀백뿐 아니라 윙백도 가능한 자원. 즉 디알로, 마즈라위가 뛰고 있는 우측 윙백 자리에서도 뛸 수 있다. 현재 팰리스의 3백 시스템에서 주전 윙백을 맡고 있는 만큼 아모림의 3백 시스템에서도 금방 적응할 수 있다. 여기에 무뇨스는 과거 자신의 미래 목표에 대해 "맨유,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파리 생제르맹(PSG) 등 이런 팀들에서 뛰는 게 내 꿈"이라고 언급한 만큼 오는 1월 맨유 이적설이 불거졌다.
그러나 이는 오보로 보인다. 맨유 소식통 'UtdDistrict'는 22일(한국시간) 영국 '풋볼 인사이더'의 보도를 인용해 전달했다. '풋볼 인사이더'에서 활동하는 피터 오르쿠 기자는 "맨유의 목표는 애덤 워튼, 엘리엇 앤더슨, 카를로스 발레바 등 미드필더 보강이다. 따라서 이번 겨울 무뇨스를 영입할 계획이 없다"라며 무뇨스의 맨유행을 낮게 점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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