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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는 23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에 위치한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펼쳐진 2025-2026시즌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1-2로 패했다. 이로써 맨시티는 7승 1무 4패(승점 22)로 리그 3위로 추락했다.
이날 맨시티는 100% 전력을 가동했다. 제레미 도쿠, 엘링 홀란, 라얀 셰르키, 필 포든, 니코 곤살레스, 베르나르두 실바, 니코 오라일리, 요슈코 그바르디올, 후벵 디아스, 마테우스 누네스, 잔루이지 돈나룸마가 출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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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이 땅을 쳤다. 전반 13분 오른쪽 측면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페널티 박스 안에서 닉 볼테마데가 프리 헤더했지만 돈나룸마가 몸을 날려 막아냈다. 맨시티가 억울한 판정을 받았다. 전반 17분 포든이 박스 안에서 슈팅을 날린 직후 파비앙 셰어의 태클에 발목에 타격을 입었다. 그러나 주심은 어떠한 반칙도 선언하지 않았다.
뉴캐슬이 계속해서 기회를 잡았지만 돈나룸마를 넘지 못했다. 전반 27분 볼테마테가 일대일 찬스를 얻었으나 선방에 막혔다. 전반 31분 반스의 슈팅은 골문을 외면했다. 맨시티도 두 차례 선제골 기회를 날렸다. 전반 35분 홀란의 슈팅은 닉 포프가 몸으로 막아냈고, 전반 42분 포든의 슈팅은 영점이 제대로 맞지 못했다. 결국 전반은 0-0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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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가 더욱 과열됐다. 뉴캐슬이 다시 한번 앞서 나갔다. 후반 25분 뉴캐슬의 코너킥 상황에서 볼테마테가 내준 볼을 기마랑이스가 헤더했지만 골대에 맞았다. 세컨드 볼을 반스가 집중력을 발휘해 득점했다. 결국 경기는 뉴캐슬이 2-1로 승리하며 종료됐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토요일 밤 뉴캐슬전에서 패한 뒤 경기 종료 휘슬과 함께 곧장 주심 샘 바로트에게 다가갔다. 경기 내내 논란의 판정이 이어졌던 만큼, 그의 이런 행동은 예견된 일이기도 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맨시티는 페널티킥 상황, 핸드볼 의심 장면, 그리고 오프사이드 판정 등 여러 결정에서 불리했다고 느꼈다. 이번 패배로 시티는 리그 3위로 내려앉았고, 한 경기 더 치른 상태에서 선두 아스널에 승점 4점 뒤처졌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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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기마랑이스의 헤더가 크로스바를 때리고 튀어나오자 반스가 달려들어 득점했고, 경기장은 판정 확정까지 5분의 대기 끝에 열광했다. 전 맨시티 선수인 마이카 리차즈는 '두 번째 골에서 수비가 너무 느슨했다'며 '기마랑이스가 두 팔 중 디아스의 상체 때문에 간발의 차로 온사이드였다. 해당 득점의 오프사이드는 말 그대로 '종이 한 장 차이' 수준이었다'고 말했다"라고 첨언했다.
경기 종료 후 기자회견에서 과르디올라 감독을 향해 심판에 대한 이야기만 쏟아졌다. 이에 과르디올라 감독은 "질문 다섯 개가 전부 심판 판정에 대한 것이네요. 심판에게 물어보세요. 아직 장면을 보지도 못했고, 본다 해도 바뀔 건 없습니다"라고 담담하게 말했다.
끝으로 "맨유와 크리스털 팰리스를 상대로 FA컵 결승 두 번을 치렀는데, 결과가 어땠든 제가 뭐라고 했나요?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게 축구예요. 그리고 졌습니다. 제가 가장 먼저 한 일은 상대를 축하하는 것이죠"라며 기자회견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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