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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이슈 손흥민으로 바라보는 축구세상

    손흥민 없는 토트넘, 아스널에 완전히 밀렸다…"2명만 북런던 더비 베스트 11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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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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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주대은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전력이 아스널에 비해 크게 밀린다.

    아스널과 토트넘은 오는 24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에서 격돌한다. 아스널은 현재 1위, 토트넘은 8위다.

    이번 시즌 아스널의 초반 흐름이 좋다. 최근 14경기에서 진 적이 없다. 프리미어리그에서 8무 2무 1패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에선 4승으로 2위다.

    토트넘은 경기력과 결과에 기복이 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5승 3무 3패로 8위다. UCL 리그 페이즈에서도 2승 2무로 10위다. 가장 큰 문제로 해결사 부재가 꼽힌다. 토트넘은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손흥민이 팀을 떠나 LAFC로 향했으나 아직 이렇다 할 후계자를 찾지 못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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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를 앞두고 스포츠 매체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22일 "출전이 가능한 선수들을 포함해 오직 2명의 토트넘 선수만이 우리의 북런던 더비 베스트 11에 들어갔다"라며 토트넘과 아스널 통합 베스트 11 명단을 공개했다.

    두 팀의 상반된 흐름은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가 공개한 통합 베스트 11 명단에서도 드러났다. 명단엔 빅토르 요케레스, 부카요 사카, 에베레치 에제, 데클란 라이스, 마르틴 수비멘디 등 9명의 아스널 선수가 이름을 올렸다. 반면 토트넘은 모하메두 쿠두스와 미키 반 더 벤만 포함됐다.

    한편 아스널 아르테타 감독은 "최근 몇 년간 이 매치업에서 우리가 우세했다. 홈에서 북런던 더비를 치른다는 건 정말 특별한 일"이라며 "팬들이 이 경기를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안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토트넘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경기는 난장판이 될 거다. 보는 사람 입장에선 즐거울 것 같다. 혼돈을 통제해야 한다. 혼돈은 긍정적일 수 있다. 너무 혼란스럽거나 지나치게 통제돼도 안 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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