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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23일(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의 BC 플레이스에서 열린 밴쿠버 화이트캡스와 2025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컵 서부 준결승에서 정규 시간 멀티골을 꽂았지만 승부차기에서의 실축으로 고개를 떨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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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적인 2-2 동점을 이끌어내고 승부를 연장전으로 끌고 갔다.
그러나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손흥민은 첫 번째 키커로 나섰지만 실축했다.
LAFC는 승부차기에서 3-4로 져 서부 결승에 오르지 못한 채 올 시즌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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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공격 리더로서 그 실수가 결과에 큰 영향을 미쳤음을 인정했다.
아울러 후반 종료 직전 LAFC 희망 불씨를 극적으로 되살린 프리킥 득점에 대해서도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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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간 '95분 동점골'에 대해서 더 깊이 얘기해달라 부탁하자 "공이 정말 잘 맞았다. 하나 시리즈 승리를 거두기엔 충분하지 않았다. 그래서 너무 실망스럽다. 그럼에도 우리 팀이 참 자랑스럽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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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장전 막판부터 쥐가 나기 시작했다.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승부차기에서) 공을 찰 때 다시 쥐가 왔다. 제대로 방향을 잡지 못했다. 전적으로 내 책임”이라며 고개를 떨궜다.
쓰디쓴 결말에도 손흥민은 상대에게 존중을 표했다.
“오늘 밴쿠버가 이겼고 서부 결승에 진출했다. 우린 그것을 받아들이고 축하해줘야 한다. 이것은 토마스 뮐러와 나의 개인 대결이 아니기 때문"이라며 성숙한 마음가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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