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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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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지훈, 하지원과 부부로 컴백…지니TV ‘클라이맥스’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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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투데이

    지니TV 새 드라마 ‘클라이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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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주지훈, 하지원, 나나가 지니TV 새 드라마 ‘클라이맥스’(극본 이지원·신예슬, 연출 이지원)에서 한 작품으로 호흡을 맞춘다. 지니TV는 24일 ‘클라이맥스’ 제작 소식을 전하며 “2026년 공개를 목표로 본격적인 제작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클라이맥스’는 대한민국 최고 자리를 향해 권력 카르텔의 중심으로 뛰어든 검사 방태섭과 그를 둘러싼 인물들의 치열한 생존 전략을 그린 작품이다. 주지훈, 하지원, 나나를 비롯해 오정세, 차주영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합류하면서 공개 전부터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주지훈은 극중 스타 여배우 추상아(하지원 분)와 결혼하며 단숨에 ‘스타 검사’로 떠오른 방태섭 역을 맡았다. ‘중증외상센터’ 이후 오랜만의 드라마 복귀작으로 선택한 만큼 강렬한 에너지와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예고한다.

    하지원은 한때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던 톱 여배우였지만 결혼 이후 화려함을 잃고 ‘퇴물 취급’을 받는 추상아를 연기한다. ‘커튼콜’ 이후 4년 만의 복귀작으로, 두 배우가 첫 호흡을 맞춘다는 점에서도 관심이 모인다.

    방태섭 곁에서 은밀하게 정보원을 자처하는 황정원 역에는 나나가 낙점됐다. 황정원은 거대한 권력 카르텔의 추악한 비밀을 쥐고 있는 인물로, 극 전체의 균형을 흔드는 핵심 축이다. 나나 특유의 변화무쌍한 연기가 작품의 긴장감을 더욱 끌어올릴 전망이다.

    차주영은 재계 3위 WR그룹 회장의 둘째 부인 이양미 역으로 합류해 또 한 번 강렬한 이미지 변신을 예고했다. 이양미는 방태섭·추상아 부부의 삶에 직접적인 파장을 일으키며 극의 무게감을 더하는 인물이다. WR그룹의 후계 구도를 두고 이양미와 치열하게 맞서는 장남 권종욱은 오정세가 맡았다. 매 작품마다 몰입도를 높여온 오정세의 연기가 ‘클라이맥스’의 서사를 이끄는 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제작진은 “‘클라이맥스’는 각 인물의 욕망과 선택이 촘촘히 얽히며 만들어내는 서사가 중심”이라며 “이지원 감독의 세밀한 연출력과 배우들이 가진 존재감이 결합해 강력한 시너지를 발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클라이맥스’는 2026년 지니TV를 통해 공개되며 ENA 월화 드라마로도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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