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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C는 23일(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의 BC플레이스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플레이오프 서부 콘퍼런스 4강전에서 밴쿠버 화이트캡스와 2-2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3-4로 패했다. 이로써 손흥민의 LAFC는 다음 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비록 경기에서 졌지만, 손흥민만큼은 남다른 골 감각을 선보였다. 그는 팀이 0-2로 끌려가던 후반 15분 만회골을 넣었다. 골문 앞에서 패스를 받은 손흥민은 다카오카 요헤이와 상대 수비진의 육탄 수비에 막히는 듯했지만, 끝내 골망을 갈랐다. 그리고 후반 추가시간에는 환상적인 프리킥 골로 승부를 연장전으로 끌고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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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에 손흥민은 일본의 다카오카를 완벽히 뚫어냈다. 다카오카는 이날 총 5개의 선방과 1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손흥민을 막지 못하며 고전했다.
다카오카는 2014년 J리그의 요코하마FC에서 프로 데뷔했다. 이후 사간 도스와 요코하마F마리노스를 거쳐 2023년부터 밴쿠버의 수문장으로 활약 중이다.
그리고 이날 LAFC를 상대한 다카오카는 밴쿠버의 결승 진출에 이바지했으나, 손흥민만큼은 막지 못했다. 한국 역사상 최고의 선수답게, 일본인 골키퍼를 상대로 몇 수 위의 기량을 선보인 손흥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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