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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는 2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에서 아스날에 1-4로 패했다. 아스날의 에베리치 에제가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고, 토트넘은 히샬리송의 만회골이 나왔을 뿐, 이렇다 할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동시에 북런던 최대 라이벌인 아스날에 대패를 당하며 자존심이 구겨졌다.
이날 경기에서 조커로 출전한 사비 시몬스는 또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 토트넘의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시몬스를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다. 그의 창의성이 반전을 만들어주길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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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시몬스는 또다시 데뷔골에 실패했다. 그에게 기대가 컸던 토트넘 팬들은 큰 실망을 표출하고 있다.
네덜란드 국적의 시몬스는 여러 공격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이다. 또한 슈팅과 패스, 킥 등 다양한 능력을 갖췄다.
그는 파리생제르맹(PSG) 유스 출신이며, 2022년 PSV아인트호벤(네덜란드)으로 떠나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득점왕을 차지했다. 이에 PSG는 시몬스를 복귀시킨 뒤, 라이프치히로 임대 보냈다. 이에 시몬스는 비슷한 시기에 PSG로 이적한 이강인의 잠재적 경쟁자로 주목받았다.
하지만 시몬스는 끝내 PSG로 돌아오지 않았고, 라이프치히 완전 이적에 성공한 뒤 이번 시즌투버 토트넘에서 뛰게 됐다. 그리고 미국으로 떠난 손흥민의 등번호 7번을 물려받으며 새로운 에이스로 낙점받았다.
그런데 시몬스는 예기치 못한 부진을 겪고 있다. 그는 토트넘 소속으로 총 15경기에 출전했으나 2도움이 전부다. 현재까지 시몬스는 손흥민을 전혀 대체하지 못하고 있다. 과연 그가 언제쯤 살아나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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