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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는 25일 오후 "삼성 라이온즈와 트레이드를 진행했다. NC는 포수 박세혁 선수를 내주는 대신 삼성으로 부터 2027 KBO 신인 드래프트 3라운드 지명권 1장을 받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NC는 "구단은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미래 유망주를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으며, 팀의 중·장기적인 전력 강화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게 됐다"고 자평했다.
임선남 NC 다이노스 단장은 "팀의 현재를 위한 어려운 결정이었지만, 구단이 한 단계 더 성장하기 위한 과정이라 생각한다. 이번 지명권을 활용하여 팀의 뎁스를 보강하고 장기적인 경쟁력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그 동안 팀에 헌신해 준 박세혁 선수에게 깊은 감사를 전하고, 새로운 환경에서도 멋진 활약을 펼치길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
삼성 측은 "포수진 전력 강화와 함께 후배 포수들의 멘토 역할을 해줄 것으로 구단은 기대하고 있다. 리그 전반적으로 포수 자원이 부족한 상황에서, 삼성 라이온즈는 박세혁이 우투좌타 포수라는 희소성이 있으며, 장타력과 수비력을 갖춘 자원이라는 점에 주목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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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작 NC 이적 후에는 한 시즌 100경기, 300타석을 달성한 적이 한 번도 없었다. 이적 첫 해 88경기에서 타율 0.211에 그쳤고, 이듬해에는 82경기 출전이 전부였다. 올해도 48경기에서 타율 0.163으로 부진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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