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센느. 사진ㅣ더뮤즈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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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리센느가 컴백 소감을 전했다.

25일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2가에 위치한 명화라이브홀에서는 리센느의 세 번째 미니 앨범 ‘립밤’(lip bomb) 발매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지난 7월 발매한 두 번째 싱글 앨범 ‘디어리스트’ 이후 4개월 만의 초고속 컴백이다.

먼저 리센느는 “새 앨범으로 나오게 돼 설레고 새로운 모습 보여드릴 생각에 기대된다. 더 달콤하고 향기로운 음악을 들고 왔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컴백 소감을 말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콘셉트에 팬들도 좋아해주실거라 생각한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lip bomb’은 ‘lip balm’에서 착안해 ‘balm’을 ‘bomb’으로 바꾼 합성어로, 립밤처럼 부드럽게 스며드는 매력과 순간적으로 터지는 생동감을 동시에 담은 앨범이다.

신보 ‘립밤’의 메인 향 ‘Berry’(베리)는 다섯 가지 베리가 지닌 색과 매력을 조합해 완성된 향기다. 각 곡마다 크랜베리 ‘하트 드롭’, 블랙베리 ‘블룸’, 라즈베리 ‘러브 에코’, 스트로베리 ‘헬로 엑스오’, 블루베리 ‘MVP’가 지닌 서로 다른 색과 매력이 어우러져 완성됐다. 자신을 믿고 피어나는 ‘나’와 ‘우리’의 여정, 그리고 모두가 기다려온 순간을 향해 나아가는 진심의 메시지를 전한다.

리센느는 이번 신보를 통해 찬란한 청춘 에너지를 전달하겠다는 각오다. 앨범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리센느는 지난해 3월 데뷔한 더뮤즈엔터테인먼트 소속 5인조 걸그룹이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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