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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5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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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격' 이강인이 없다...UCL 토트넘전 다시 벤치 전락 전망→19살 선수에 밀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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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이강인이 다시 벤치에 앉을 거라는 전망이 나왔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27일 오전 5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5-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5라운드에서 토트넘 홋스퍼와 대결한다. PSG는 3승 1패로 승점 9를 획득해 7위에 올라있다.

    프랑스 '풋 메르카토'는 PSG의 토트넘전 예상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우스만 뎀벨레, 데지레 두에 등이 여전히 제 컨디션이 아닌 가운데 공격진은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세니 마율루-브래들리 바르콜라가 구성했다. 중원엔 파비안 루이스-주앙 네베스-비티냐가 위치했다.

    이강인은 없었다. 이강인의 최근 활약을 고려하면 놀라운 일이었다. 이강인은 올 시즌 들어 놀라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벤치 자원으로 평가돼 여름 이적시장 이탈이 유력해 보였던 이강인은 잔류를 했다. 토트넘과의 UEFA 슈퍼컵에서 골 넣고 활약을 하더니 계속해서 선발로 나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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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소풋'은 "이번 시즌 초반 이강인의 결정적인 교체 출전들은 한 가지를 증면한다. 이강인은 한 번도 못 한 적이 없었고 단지 잘못 평가받았을 뿐이다"라며 "이강인은 언론에서도, 믹스트존에서도 비판에 대응하지 않았다. "이강인의 왼발은 이번 시즌 PSG가 흔들릴 때 경기 흐름을 조율하며 막힌 길을 뚫었다. 그의 왼발은 점점 더 인정받는 은밀한 무기가 됐다"라며 "이강인은 소음을 일으키지 않는다. 자리 잡고 경기에서 결정을 내린다. 그의 교체 출전은 이제 두려움의 대상이다. 이강인은 조용하지만 필수적인 선수의 모범으로 남았다. 팀을 위해 모든 행동을 기회로 바꾸고, 영향력이 반드시 골이나 어시스트로 측정되지 않음을 보여준다. 이강인은 스포트라이트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단지 모든 비평가에게 자신이 PSG에서 당당히 자리 잡았음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직전 경기였던 르 아브르전에서 시즌 1호 골을 터트리면서 더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프랑스 '르 파리지앵'은 "이강인은 PSG 내 중요 선수로 자리를 잡았다. 이강인은 니스, 바이에른 뮌헨, 리옹과 대결에 이어 르 아브르전에서도 골을 터트리면서 자신감과 행복을 되찾았다. 이강인 활약은 엔리케 감독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계속 이강인의 다재다능함을 활용하려고 할 것이다"고 했다"고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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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전 출전이 예고됐다. 영국 '트리뷰나'는 PSG 팬들의 반응을 전했는데 한 팬은 "가짜 9번이든 오른쪽에서든 선발로 나올 것으로 본다. 흐비차가 가짜 9번이 될 수도 있지만, 어쨌든 이강인은 토트넘전에 나올 거다"라고 했고 또 다른 팬은 "르 아브르전 55분 만에 이강인을 뺀 건 토트넘전 선발 출전을 위해서다"라고 언급했다.

    영국 매체들도 이강인이 토트넘전에서 선발로 나올 거라고 했다. 하지만 '풋 메르카토'는 이강인이 다시 벤치로 내려갈 것으로 봤다. 바르콜라가 우측으로 이동하고 좌측에 흐비차가 나서고 마율루 제로톱이 다시 활용될 거라고 전망했다. 중원에도 이강인은 없었다. 엔리케 감독이 이강인을 조커로 쓸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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