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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1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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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G 양현석 총괄, 'MAMA' 현장 직접 간다…트레저·베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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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1

    양현석 YG 총괄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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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YG엔터테인먼트가 '2025 MAMA'에 공을 들이고 있다. 트레저, 베이비몬스터에 이어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도 홍콩으로 향해 역대급 무대를 준비 중이다.

    CJ ENM에 따르면 베이비몬스터와 트레저는 오는 28일과 29일 양일간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Kai Tak Stadium)에서 개최되는 '2025 MAMA 어워즈'(이하 'MAMA')’에 출연한다. 팀의 매력을 각인시킬 무대는 물론, 일부 멤버들은 스페셜 무대까지 펼칠 전망이다.

    먼저 트레저는 전 세계로 흥을 확산시키겠다는 내건 챕터 1의 오프닝을 통해 올해 'MAMA'의 포문을 연다. 보이넥스트도어, 코르티스 멤버들과 함께 'K-힙'이라는 주제로 1TYM의 '쾌지나칭칭'을 새롭게 재해석해 선보인다.

    트레저는 데뷔 후 꾸준히 대규모 글로벌 투어를 이어가며 더욱 기량을 만개, 믿고 보는 '공연형 아티스트'로 거듭났다. 여기에 YG 선배 아티스트의 곡으로 무대를 꾸미는 만큼, 강렬한 힙합 바이브를 제대로 터뜨릴 계획이다.

    트레저가 오프닝이라면 베이비몬스터는 'MAMA'가 심혈을 기울인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무대다. 'MAMA'와 넷플릭스의 공식 콜라보레이션인데다 영화 속 세계와 현실을 넘나드는 오리지널 퍼포먼스까지 예고돼 벌써 열기가 뜨겁다.

    파리타, 아현, 로라는 주인공 헌트릭스 3인방에 분한다. 아직 가창곡이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영화의 대표곡인 '골든'(Golden)을 선보일 것이라는 관측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특유의 짜릿한 고음은 물론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전세계 K팝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의 참석 소식이 전해져 관심이 쏠린다. 그가 'MAMA' 현장에 나서는 것은 위너가 신인상을 수상했던 2014년 이후 11년 만이다. 트레저와 베이비몬스터 모두 YG의 차세대 IP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만큼, 이번 'MAMA'가 또 다른 도약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현장에서 멤버들을 지원하기 위해 홍콩으로 향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올해 '마마'는 Mnet Plus를 비롯한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생중계된다. 레드카펫은 한국시간 기준 17시 30분부터, 본 시상식은 19시 30분부터 진행된다.

    hmh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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