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인터풋볼=김은성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의 주축 전력이 이탈한 가운데, 이강인의 선발 출전을 예상하는 보도가 나왔다.
PSG은 27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리는 2025-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5라운드에서 토트넘 홋스퍼와 맞붙는다. PSG는 3승 1패, 승점 9점으로 7위에 올라있다.
영국 '겟풋볼'은 프랑스 '레퀴프'의 보도를 인용하여 PSG의 예상 라인업을 밝혔다. 매체에 따르면, 브래들리 바르콜라와와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이강인이 공격진을 구성했다. 중원에는 파비안 루이스, 비티냐, 주앙 네베스가 위치했고, 누누 멘데스, 윌리안 파초, 마르키뉴스, 워렌 자이르 에머리가 4백을 이뤘다. 키퍼 장갑은 뤼커 슈발리에가 꼈다.
이강인의 선발 기용을 예측한 것이다. 최근 이강인의 활약을 고려하면 충분히 가능해 보인다. 최근 13경기 연속 출전하고 있는 그는 지난 3경기에서 모두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PSG의 주축 선수로 발돋움하고 있다. 특히 직전 경기인 리그앙 르 아브르전에서는 선제골로 리그 첫 득점을 뽑아내기도 했다. 벤치로 밀렸던 지난 시즌과는 다른 모습이다.
PSG의 핵심 자원들의 이탈은 이 주장에 힘을 싣는다. '발롱도르 위너' 우스만 뎀벨레는 부상에서 막 회복했기 때문에 벤치 출발이 예상된다. 2005년생 신성 윙어 데지레 두에의 경우 허벅지 근육 부상으로 이탈해 있다. 주축 자원들의 부재 속 이강인이 이들을 대체할 가능성이 있다.
'레퀴프'의 보도를 인용한 영국 '겟풋볼'은 "우스만 뎀벨레와 데지레 두에가 여전히 이탈한 상황에서, 루이스 엔리케는 전방을 물갈이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강인이 윙어로 배치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반면 이강인의 벤치 출발을 예상하는 목소리도 있다. 프랑스 '풋 메르카토'는 크바라츠헬리아, 마율루, 바르콜라의 공격진을 예측하며 이강인이 벤치에 앉을 것으로 전망했다. UEFA 역시 같은 의견을 냈다.
여러 매체의 전망이 엇갈리는 가운데, 이강인의 운명은 엔리케 감독의 선택에 달렸다. 최근 뜨거운 모습을 보여주는 그가 이번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인지 주목된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