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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토트넘 홋스퍼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한 아스널 에베레치 에제가 프리미어리그 이주의 선수에 선정됐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26일(이하 한국시간) "아스널 에제가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이주의 선수에 선정됐다. 그는 자신의 첫 북런던 더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했다"라고 발표했다.
아스널은 24일 오전 1시 30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에서 토트넘를 만나 4-1로 승리했다. 이로써 아스널은 리그 선두 자리를 공고히 했다.
이날 아스널의 승리를 이끈 선수는 에제였다. 아스널이 1-0으로 앞서고 있던 전반 41분 에제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날린 오른발 슈팅이 토트넘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전에도 에제의 활약이 이어졌다. 후반 1분 에제가 왼발 슈팅으로 한 골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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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에 쐐기를 박은 선수도 에제였다. 후반 31분 에제가 레안드로 트로사르의 패스를 받아 정확한 오른발 슈팅으로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아스널은 에제의 맹활약에 힘입어 시즌 첫 북런던 더비에서 승리했다.
경기 후 에제는 "특별하다. 해트트릭을 위해 기도했다. 신께 김사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아스널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솔직히 4~5골도 넣을 수 있었다. 마법 같은 순간을 만들 줄 아는 선수"라고 칭찬했다.
에제는 토트넘전 활약을 인정받아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이주의 선수에 선정됐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에제는 팬 투표에서 61%를 얻었다. 노팅엄 포레스트 무릴로(11%)를 비롯해 조던 픽포드(9%), 안드레이 산투스(6%) 등을 이겼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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