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인터풋볼=김현수 기자] 이강인에 대현 파리 생제르맹(PSG) 팬들의 칭찬이 끊이지 않는다.
이번 여름 숱한 이적설에 시달렸던 이강인. 나폴리, 노팅엄 포레스트 등 여러 구단과의 이적설이 제기됐지만, 결국 PSG에 남았다. 그러나 지난 시즌에 이어 올 시즌에도 PSG에서 벤치 자원으로 분류돼 출전 시간이 제한적이었다.
그러나 PSG 주전 공격수 우스만 뎀벨레, 데지레 두에가 빠지자, 기회가 생겼다. PSG는 이들을 대체할 자원으로 이강인을 선택했고, 이강인은 곧바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주로 우측면에 나선 이강인은 중원에서 빌드업을 맡을 뿐 아니라 날카로운 크로스로 공격 기회를 창출했다.
5일(한국시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바이에른 뮌헨전 1도움을 올리며 첫 공격 포인트를 쌓은 이강인. 이후부터 연일 상승세를 탔다. 갈수록 절정의 감각을 과시하며 지난 르 아브르전에서는 시즌 첫 골까지 터뜨렸다. 27일 열린 UCL 토트넘 홋스퍼전에서는 브래들리 바르콜라를 대신해 교체 투입했는데 코너킥 키커로 나서 쐐기골 기점 역할도 해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에 PSG 팬들도 이강인의 활약을 인정하며 선발 출전을 요구하고 있다. 영국 '트리뷰나'는 28일 "토트넘전에서 인상적인 교체 출전을 펼친 이강인이 또다시 PSG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제 팬들은 바르콜라의 출전 시간을 줄이는 한이 있어도, 이강인이 더 자주 출전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보도 내용은 최근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는 이강인을 선발로 기용해야 한다는 팬들의 목소리였다. 매체는 "팬들은 이강인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하고 있으며, PSG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그에게 더 큰 역할을 맡기길 바라고 있다"라고 덧붙이며 팬들의 반응을 소개했다.
매체에 따르면 한 팬은 "이강인은 왼발잡이 플레이메이커로 마치 메시 같다. 그의 경기력은 정말 폭죽을 보는 기분이다"라고 극찬했고 또 다른 팬은 "이강인은 당연히 선발이어야 한다. 주말에 열릴 AS 모나코전에서는 꼭 선발로 나왔으면 좋겠다"라며 이강인의 선발 자격이 충분함을 강조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