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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중구)] 프리미어리그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경험을 가진 네덤 오누오하가 LAFC에서 활약하고 있는 손흥민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맨시티는 29일 오후 9시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매치 데이 라이브 투어'를 열었다. 이번 행사엔 맨시티를 응원하는 국내 팬 800여 명이 모였다. 행사장에 위치한 대형 스크린을 통해 리즈 유나이티드를 상대하는 맨시티를 응원한다.
이번 행사엔 맨시티 앰버서더 네덤 오누오하와 페이비언 델프가 참석했다. 본 행사를 앞두고 취재진을 만난 오누오하는 "굉장히 기쁘고 엄청나다. 생각보다 팬들이 많이 와주셨다. 그런 걸 보고 있으니 기쁘다"라며 웃었다.
오누오하는 2004년부터 2012년까지 맨시티에서 활약한 뒤 퀸즈 파크 레인저스를 거쳐 레알 솔트레이크에서 은퇴했다. 잉글랜드 무대에서 MLS로 이적했다는 점에서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LAFC 유니폼을 입은 손흥민과 공통점이 있다. 그는 "MLS에서 뛰는 건 굉장히 즐거운 일이다. 게다가 손흥민은 잘하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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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손흥민이 이적했다는 건 MLS에 굉장히 특별한 일이다. 게다가 지난 경기에서 밴쿠버 화이트캡스를 상대로 득점하기도 했다. 사실 톱 레벨에서 약간 내려왔으나, 그럼에도 활약상을 보면서 좋다고 느꼈다"라고 더했다.
오누오하는 다가오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조 편성이 굉장히 중요할 것이다"라며 "잘하는 팀들도 죽음의 조에 걸리면 탈락한다"라고 이야기했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에 대한 전망도 있었다. 오누오하는 "지난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즐겁게 봤다. 특히 포르투갈전 텐션이 강했다"라며 "만약 한국이 서부에서 경기하게 된다면 어드벤티지를 가질 것 같다. 위치적으로 한인도 많고 손흥민의 영향도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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