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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공영방송 ‘BBC’는 30일(한국시간) “풀럼전은 토트넘에 재앙이었다. 토트넘은 전반전에 참담한 경기력을 보였다. 하프타임 이후 경기력이 올라왔고 희망도 있었지만 동점골을 넣지 못했다. 토트넘 홈 팬들은 이들에게 야유를 퍼부었다”라고 알렸다.
토트넘은 홈 구장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에서 풀럼에 1-2로 졌다. 2023-24시즌 초반 이후 풀럼에 4경기 동안 이기지 못한 징크스를 이번에도 깨지 못했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공식전 3연패에 프리미어리그 순위까지 10위로 추락해 반전이 절실한 상황이다.
올해 여름, 토마스 프랭크 감독을 데려와 프리미어리그 내 경쟁력을 꾀했지만 생각처럼 되지 않았다. ‘BBC’는 “토트넘의 지킬 앤 하이드 경기력이 계속되고 있다”라면서 “토트넘의 풀럼전 홈 패배는 2025년 프리미어리그 10번째 홈 패배다. 팀 역사상 한 해에 10패 이상 한 적이 없었다. 프랭크 감독의 토트넘의 수비는 부실했고, 공격은 힘이 없었다”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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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에 따르면, 토트넘 내에서 가장 높은 평점을 받은 선수는 모하메드 쿠두스(5.02)였다. 올해 여름 토트넘에 합류해 손흥민의 등 번호 7번을 달고 뛰고 있는 사비 시몬스는 평점 3.55에 불과했다. 이날 양 팀 통틀어 최고 평점은 풀럼의 해리 윌슨(7.95)였다.
‘BBC’는 “경기 도중 실수를 범한 비카리오 골키퍼를 향해 일부 홈 팬들이 야유를 보냈다”라고 보도했다. 이에 프랭크 감독은 “홈 팬들이 비카리오에게 야유를 했다고 들었다. 경기 중, 선수에게 그런 행동을 하는 것은 절대 용납할 수 없다. 그런 행동을 하는 사람들은 진정한 토트넘 팬이라고 할 수 없다. 경기가 끝난 뒤에 야유는 괜찮지만 경기가 진행 중일 때는 모두가 함께해야 한다”고 소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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