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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L POINT] '결장' 황희찬, 울버햄튼 탈출 시급...충격의 패패패패패패! 감독 변화에도 유일 무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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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황희찬에게 잔인한 시즌이 이어지는 중이다.

    울버햄튼은 30일 오후 11시 5분(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에 위치한 빌라 파크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에서 아스톤 빌라에 0-1 패배를 당했다.

    비토르 페레이라 감독이 성적 부진 책임을 지고 떠났고 롭 에드워즈 감독이 부임했다. 11월 A매치 후 에드워즈 감독은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데뷔전에 나섰는데 0-2 패배를 당했다. 꼴찌, 유일 무승을 유지한 울버햄튼은 빌라 원정을 떠났다.

    울버햄튼은 샘 존스톤, 잭슨 차추아, 케빈 아그바두, 예르손 모스케라, 토티 고메스, 볼프, 안드레, 주앙 고메스, 장-리크네 벨레가르드, 존 아리아스, 요르겐 스트란 라르센이 선발 출전했다. 3-4-3 포메이션을 가동하면서 빌라를 상대했다. 황희찬은 벤치에 나섰다.

    울버햄튼은 고전하면서 이렇다 할 공격을 만들지 못했다. 후반 22분 부바카르 카마라에게 실점을 한 후 끌려갔다. 에드워즈 감독은 휴고 부에노, 톨루 아로코다레 등을 투입하면서 공격을 강화했다. 황희찬이 벤치에 있었지만 활용하지 않았다. 결과는 무득점이었고 패배였다.

    에드워즈 감독이 온 후에도 승리가 없다. 아직 2경기밖에 치르지 않았지만 페레이라 감독 시절 문제점을 이어가고 있다. 선수 활용이나 운영도 크게 달라지지 않은 모습이다.

    울버햄튼은 13경기를 치러 2무 11패다. 현재 6연패다. 20위에 위치 중인데 19위 번리와 승점 차이가 8점이나 난다. 벌써 차이가 벌어지면서 유력 강등후보 1순위로 이야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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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희찬은 페레이라 감독에 이어 활용되지 않고 있다. 대표팀 소집 당시 "페레이라 감독 경질 소식을 오기 전에 들었다. 당연히 마음이 아팠다. 솔직히 지난 시즌에 내가 경기를 많이 뛰지 못해, 정말 솔직하게 나에게 좋은 상황이라고 하시는 분들도 있다. 다만 나는 딱히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았다. 이번 시즌에는 경질되기 전에 감독님과 좋은 순간도 있었고, 소통도 많이 했다. 아쉽지만 새로운 감독님께서 우리를 많이 바꿔주시고, 또 우리도 발전할 수 있다는 기대를 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에드워즈 감독은 황희찬보다 다른 공격수들에게 기호를 주고 있다. 성적도 나오지 않는데 기회까지 못 받는 건 황희찬에게 최악의 일이다. 힘든 시즌이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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