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06 (토)

    이슈 스타들의 잇따른 사건·사고

    불법 도박 신정환 "돈 좀 있어?"...요즘 뭐하나 했더니 '식당 홍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머니투데이

    불법 도박을 저지른 방송인 신정환의 근황이 포착됐다./사진=SN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불법 도박을 저지른 방송인 신정환의 근황이 포착됐다.

    신정환은 지난 2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 자신이 모델로 있는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의 한 식당을 홍보하는 인터뷰 영상을 올렸다.

    신정환을 모델로 내세운 이 브랜드는 "사람들은 묻습니다. '왜 하필 신정환이냐고' 우린 답합니다. '불공장은 원래 평범한 길은 안 가니까'"라고 설명했다.

    이어 "바닥을 넘어 지하 터널까지 찍어본 남자. 그 맵디매운 인생 서사가 불공장의 맛과 닮았습니다"라며 "병맛과 진심 사이 그 어딘가 웃음은 가볍게 던지지만 맛에는 목숨 걸었다"라고 덧붙였다.

    신정환은 "저를 모델로 써준 사장님이 신기했다"고 반응했다.

    특히 신정환은 해당 식당 홍보를 위해 제작된 숏츠 영상에서 카드를 날리거나 '머니건'을 연상케 하는 퍼포먼스로 눈길을 끌었다.

    신정환은 카메라를 향해 "돈 좀 있어? 없어 보이는데"라고 웃으며 돈을 손가락으로 카드 날리듯 털어 한 장씩 흩날렸다.

    또 PD가 신정환에게 "짝귀 님이 여기는 무슨 일이냐. 여기 폐소도 받냐"며 질문을 건넸고, 신정환은 "필리핀? 진짜 왜 그러냐"며 민감한 단어 언급에 발끈한 모습을 보였다.

    신정환은 '뎅기열' 언급에도 개의치 않고 "뎅기열이 언제적인데. 입맛 완전 돌아왔다"고 덧붙였다.

    앞서 신정환은 2010년 해외 원정 도박 혐의로 구속 기소돼 징역 8개월을 선고받았다. 그는 도박 사실을 숨기려고 필리핀에서 뎅기열에 감염됐다고 주장했으나 거짓으로 밝혀져 비난을 샀다.

    박다영 기자 allzero@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