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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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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강인 큰일이다...바르셀로나서 탈 맨유 증명→PSG가 적극 관심, 완전 이적 조항 '600억' 미발동 시 영입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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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마커스 래시포드가 이강인 경쟁자로 등장할 수 있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1일(이하 한국시간) "파리 생제르맹(PSG)은 래시포드 상황을 눈여겨보고 있다. PSG는 래시포드 이적에 무게를 두고 있다. 현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바르셀로나로 임대를 간 래시포드는 완전 영입 조항이 있다. 바르셀로나가 3,500만 유로(약 600억 원)를 지불하면서 데려올 수 있는데 PSG가 상황을 주시 중이다"고 전했다.

    래시포드는 맨유 방출 자원이었다. 한때 맨유를 상징하던 선수였고 원클럽맨, 성골 유스로서 가치도 있었다. 맨유 10번을 차지하면서 에이스 역할을 하던 래시포드는 점점 추락을 하더니 에릭 텐 하흐 감독이 계속 기회를 줘도 부진했다.

    사생활 이슈까지 나오면서 신뢰를 잃었다. 루벤 아모림 감독 아래에서도 살아남지 못했고 지난 시즌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새 팀을 알아봤다. 아스톤 빌라로 임대를 갔고 프리미어리그 8경기에 나와 1골 2도움을 기록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경기 2도움도 올렸다. 잉글랜드 FA컵에서도 3경기 2골을 터트리면서 공격 포인트를 쌓았다.

    빌라 복귀 후에도 맨유에 자리는 없었다.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제이든 산초, 안토니, 라스무스 호일룬 등과 함께 방출됐다. 놀랍게도 바르셀로나로 임대를 갔다. 니코 윌리엄스 이적 실패로 공격수가 필요했던 바르셀로나는 래시포드를 임대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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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래시포드는 라리가 14경기에 나와 2골 6도움을 올렸고 UCL 5경기에서 4골 1도움을 기록했다. 바르셀로나 측면을 책임지고 있고 잉글랜드 대표팀에도 복귀를 했다. 탈 맨유 효과를 보여주면서 부활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바르셀로나 완전 이적 가능성이 고려되고 있는데 PSG가 관심을 보였다.

    이적시장 전문가 벤 제이콥스 기자는 "PSG는 2026년 여름 여러 위치에 나설 수 있는 공격수를 추가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등 다양한 공격수들이 거론되는데 래시포드도 이름을 올렸다.

    래시포드는 공격 모든 위치에 나설 수 있다. PSG에서 올 시즌 최고의 폼을 보여주는 이강인에게 위협이 될 수 있는 영입이다. PSG 이적 여부는 바르셀로나가 완전 영입을 결정하는 것에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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