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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 토트넘 홋스퍼에서 454경기 173골 101도움을 기록한 손흥민을 아무도 대체하지 못했다. 앙투완 세메뇨는 손흥민 진짜 후계자로 지목되고 있다.
영국 '풋볼 팬캐스트'는 2일(이하 한국시간) "처참한 성적에 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압박을 받고 있다. 특히 공격 창의성이 부족하다는 평가가 있다. 1월 이적시장에 세메뇨를 영입하려는 이유다. 세메뇨는 1월에 바이아웃이 6,500만 파운드(약 1,263억 원)가 되며 이는 토트넘에 매력적이다.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 등도 세메뇨를 노린다"고 전했다.
세메뇨 토트넘 이적설에 힘이 붙고 있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도 2일 "토트넘은 1월에 세메뇨를 데려오려고 한다. 왼쪽 윙어 필요성을 느끼며 세메뇨를 영입하려고 한다. 6,500만 파운드를 지불해야 하는데 토트넘은 지불 의사가 있다"고 이야기했다.
토트넘은 공격수가 필요하다. 손흥민이 LAFC로 떠난 후 여러 공격수를 영입했는데 만족스럽지 않다. 마티스 텔을 완전 영입했고 사비 시몬스, 랑달 콜로 무아니, 모하메드 쿠두스가 합류했다. 여러 선수들이 왔지만 만족스럽지 않다. 토트넘이 흔들리고 있는 이유이고 프랭크 감독이 비판을 받는 까닭이기도 하다.
세메뇨는 현재 가장 뜨거운 프리미어리그 윙어다. 브리스톨 시티 성골 유스로 초반엔 임대를 전전하다 2020-21시즌부터 본격적으로 기용됐다. 경력 처음으로 브리스톨에서 주전으로 나선 2020-21시즌 잉글리시풋볼리그(EFL) 챔피언십(2부리그) 44경기에 나와 2골 5도움을 기록하며 잠재력을 보였다. 다음 시즌엔 챔피언십 31경기만 뛰고 8골 12도움을 올리는 괴력을 보여줬다.
브리스톨을 떠나 본머스로 왔다.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33경기에 나와 8골 2도움을 기록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서도 통한다는 걸 보여준 세메뇨는 지난 시즌에는 리그 37경기 11골 5도움을 올려 본머스 돌풍을 일으켰다. 2시즌간 본머스에서 최고의 활약을 한 세메뇨에게 관심이 쏟아졌다.
세메뇨는 올 시즌도 6골 3도움을 올려 찬사를 받고 있다. 게다가 바이아웃이 있다는 소식에 여러 팀들이 달려들고 있다. 좌측 공격수가 필요한 토트넘이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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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스퍼스 웹'은 세메뇨 이적설에 토트넘 팬들 반응을 전했는데 "세메뇨에게 너무 많은 돈을 지불하면 안 된다", "세메뇨 이적은 어려우니 일리만 은디아예를 데려와라", "과대평가됐고 이미 여름에 토트넘 이적을 거절했다" 등 부정적인 반응이 주를 이뤘다.
가격이 비싸긴 해도 현재 토트넘 공격진보다는 낫다는 평가다. 토트넘이 겨울에 어떤 선택을 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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