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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라디오스타'에서 김민종이 이상형에 대한 루머 때문에 연애를 할 수 없다고 억울해했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솔로의 품격' 특집으로 꾸며져 김민종, 예지원, 김지유, 말왕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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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 김민종은 영화 '피렌체' 홍보를 위해 무려 9년만에 '라디오스타'를 다시 찾았다. 김민종은 함께 출연한 예지원의 홍보 열정을 언급하며 "견딜 수가 없다. 열심히 해야한다"면서 웃었다.
이에 김구라는 "그래서 '아침마당'에도 출연한 거 아니냐. 예전 같았으면 안 나갔을 것"이라고 했고, 예지원은 "'안 나갔으면 어떡할 뻔 했나' 싶다. 말씀을 너무 많이 하셔서 제가 할 말을 잃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구라는 "이번 영화를 위해 큰 결심을 했다고?"라고 물었고, 김민종은 "저예산 영화다. 개런티를 책정할 때 노개런티 선언을 했다. 그랬더니 감독님께서 러닝개런티로 드리겠다고 하시더라"고 말했다.
김민종은 "손익분기점이 20만 명이다. 제가 러닝 개런티를 받을 수 있게 '라디오스타'가 좀 도와달라"고 진심으로 얘기해 웃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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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날 김민종은 신승훈과 영상통화를 3시간동안 하는 살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민종은 "코로나 때 서로 혼술을 하면서 영상통화를 했다. 너무 재밌더라. 다음 날 확인해보니 영상통화를 3시간 동안 했더라"고 했다.
하지만 정작 영상통화를 하는 여자는 없다고. 이를 들은 김구라는 "이상형을 안 물어보면 남자로서 무시를 하는 것 같다. 이상형이 뭐냐"고 물었고, 김민종은 "그냥 무시를 해달라"고 받아쳐 웃음을 줬다.
김민종은 "예전에 서장훈이 '라스'에 나와서 제가 글래머를 좋아한다고 말해서 제 청춘사업이 끝났다. 서장훈이 어떤 분을 소개시켜주겠다고 사진을 보여줬었는데, '좀 마른 것 같다'는 말을 했더니 '이 형 글래머 좋아하네!'라고 몰아가더라"고 억울해했다.
이어 "'라스'에서 서장훈이 그 얘기를 했더니, 거기에 살이 더 붙어서 '어리고 글래머 좋아한다'고 소문이 났다. 그 누구도 만날 수가 없다. 연애는 제가 알아서 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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