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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5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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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스널 우승 경쟁 초비상! 주축 센터백 2명이나 이탈했는데…"무릎이나 발목" 또 부상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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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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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주대은 기자] 아스널 수비수 크리스티안 모스케라가 부상을 입었다.

    아스널은 4일 오전 4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에서 브렌트포드에 2-0 승리했다. 이로써 아스널은 승점 33점을 적립하며 선두 자리를 공고히 했다.

    승리에도 불구하고 아스널은 웃지 못했다. 모스케라의 부상 때문이었다. 전반 41분 모스케라가 돌연 그라운드에 주저앉았다. 공중볼을 처리한 뒤 착지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생긴 것처럼 보였다. 결국 모스케라는 교체됐다.

    경기 후 아스널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모스케라의 부상은 지켜봐야 한다. 아마 무릎이나 발목일 것이다. 아직 모른다. 정확히 어땠는지 듣지 못했다. 계속 뛸 수 없는 상황이었다"라며 교체를 택한 이유를 밝혔다.

    문제는 이미 아스널 주축 수비수 윌리엄 살리바와 가브리엘 마갈량이스가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이라는 것이다. 브렌트포드전을 앞두고 아르테타 감독은 "살리바는 통증이 있다. 발목 부상은 운이 나빴다"라며 "가브리엘도 잘 지내고 있다. 하지만 몇 주가 걸릴 것이다"라고 전했다.

    영국 '골닷컴'은 "아스널은 2025-26시즌을 꿈같이 출발했다.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까지 단 한 경기만 패배했다. 현재로선 강력한 우승 후보로 보인다. 하지만 부상에 대해선 운이 나쁘다"라며 "모스케라가 교체되면서 아스널이 새로운 부상 악재를 맞이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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