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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형! 5골 남았어" 음바페, 12년 묵은 호날두 59골 기록 근접 '12월에 새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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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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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SEN=강필주 기자] 킬리안 음바페(26, 레알 마드리드)가 깨질 것 같지 않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0, 알 나스르)의 절대 기록을 흔들기 시작했다.

    레알 마드리드 소식을 전하는 '마드리드 유니버셜'은 4일(한국시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음바페가 또 하나의 호날두 기록에 접근했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음바페는 이번 시즌 공식전 20경기에서 25골을 넣고 있다. 지난 여름 미국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을 포함하면 올해 55골을 몰아치며 레알 마드리드 공격의 확실한 중심으로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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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바페는 지난 시즌에도 라리가 득점왕을 차지했지만 이번 시즌에는 또 다른 레벨로 진입했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이번 시즌 리그에서 16골을 넣고 있는 음바페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르셀로나) 등이 포함된 2위 그룹을 8골차로 따올리고 있다.

    이제 남은 음바페의 과제는 호날두가 2013년 한 해 동안 기록한 연간 59골 기록이다. 레알 역대 최다 득점자 호날두도 단 한 번밖에 도달하지 못했던 '전설의 숫자'다. 12월 안에 4골이면 타이, 5골 더 넣으면 음바페는 호날두의 12년 묵은 벽을 넘게 된다.

    일정도 나쁘지 않다. 음바페는 남은 라리가 3경기(셀타 비고, 세비야, 알라베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경기(맨체스터 시티)에서 기록 경신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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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바페는 최근 올림피아코스전에서 3골을 넣어 챔피언스리그 역사상 두 번째로 빠른 해트트릭을 작성해 이미 호날두의 기록 하나를 넘어섰다. 이는 모하메드 살라(33, 리버풀) 다음으로 빠른 기록이다.

    레알 출신이면서 네덜란드 전설인 웨슬리 스네이더(41)가 이미 "내년 발롱도르 1순위"라고 단언할 만큼, 음바페의 존재감은 팀 내 절대적인 비중으로 연결되고 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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