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A SNS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14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과 볼리비아의 A매치 평가전. 손흥민이 프리킥 선제골을 터뜨리고 기쁨을 나누고 있다. 대전=허상욱 기자wook@sportschosun.com/2025.11.14/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2026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 참석을 위해 미국에 입국한 홍명보 감독 (워싱턴=연합뉴스) 박성민 특파원 =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사진 가운데)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식 참석을 위해 3일(현지시간) 워싱턴DC 인근 덜레스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2025.12.4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1승1무1패, 2006년 독일, 2010년 남아공, 2022 카타르월드컵의 한국 축구 조별리그 전적이다. 독일을 빼고 남아공과 카타르에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2026년 북중미월드컵은 32개국이 아닌 48개국이 참가하는 첫 대회다. 조별리그에선 12개조 1, 2위(A~L조·총 24개팀) 뿐만 아니라 3위 중 상위 8개팀도 토너먼트의 새로운 시작인 32강에 오른다.
1승1무1패로 3위를 차지하면 조별리그를 통과할 확률은 90%를 넘는다. 1승2패, 3위로도 가능성이 있다. 북중미에서 16강 이상의 목표를 내건 홍명보호에 확실한 '1승 제물'이 필요하다. '포트4'의 퀴라소(82위), 아이티(84위), 뉴질랜드(86위) 등과 만난다면 그야말로 '무난한 조편성'이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2위인 홍명보호는 한국 축구 사상 첫 '2번 포트'를 확정했다. FIFA는 11월 FIFA 랭킹을 반영해 지난달 조추첨의 1~4번 포트를 공개했다.
1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가나의 축구대표팀 평가전. 이강인이 가나 골키퍼를 향해 달려들고 있다. 상암=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5.11.18/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14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과 볼리비아의 A매치 평가전. 조규성이 후반 팀의 두번째 골을 터뜨리고 김민재와 환호하고 있다. 대전=허상욱 기자wook@sportschosun.com/2025.11.14/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포트2'에는 크로아티아(10위), 모로코(11위), 콜롬비아(13위), 우루과이(16위), 스위스(17위), 일본(18위), 세네갈(19위), 이란(20위), 대한민국, 에콰도르(23위), 오스트리아(24위), 호주(26위)가 이름을 올렸다.
'포트3'에는 노르웨이(29위), 파나마(30위), 이집트(34위), 알제리(35위), 스코틀랜드(36위), 파라과이(39위), 튀니지(40위), 코트디부아르(42위), 우즈베키스탄(50위), 카타르(51위), 사우디아라비아(60위), 남아공(61위)이 들어갔다.
퀴라소, 아이티, 뉴질랜드를 비롯해 요르단(66위), 카보베르데(68), 가나(72위)와 내년 3월 유럽과 대륙간 플레이오프(PO)를 통한 6개국이 4번 포트에 위치한다.
월드컵 조추첨식 참석 초청받아 미국 입국한 차범근 전 감독 (워싱턴=연합뉴스) 박성민 특파원 = 차범근 전 축구대표팀 감독(사진 오른쪽)이 3일(현지시간) 워싱턴DC 인근 덜레스 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에 입국했다. 차 전 감독은 5일 워싱턴 케네디센터에서 열리는 2026 조추첨 행사에 국제축구연맹(FIFA)의 초청을 받아 참석할 예정이다. 2025.12.4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사진캡처=더선 |
조추첨 참석 초청을 받은 한국 축구 레전드 차범근 전 감독도 4일 미국에 도착했다. 그는 "나뿐 아니라 축구를 사랑하는 모든 팬들이 이번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내기를 다 바라지 않겠나. 조 추첨이 잘돼서 좋은 경기로 팬들게 보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손흥민(33·LA FC)의 사실상 마지막 월드컵이다. 김민재(29·바이에른 뮌헨) 이강인(24·파리생제르맹)과 함께하는 '황금 멤버'의 최후 무대다. 조추첨식은 원정 월드컵 최고 성적, 그 '환희'를 향한 첫 여정이다.
홍 감독은 조추첨식에 참가한 후 베이스캠프 후보지와 조별리그 경기장을 답사한 후 귀국할 예정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