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
(사진=SB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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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 8회는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 6.7%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이날 방송 말미에는 공지혁(장기용 분)이 고다림(안은진 분)이 아이 엄마가 아니라는 걸 알게 되면서 관계 변환을 예고했다.
앞서 공지혁은 유하영(우다비 분)과의 결혼을 선언했다. 자신의 행복보다 사랑하는 고다림의 행복을 선택한 것. 그러나 유하영은 김선우를 좋아하고, 고다림이 김선우의 아내도 아닌 것도 알고 있었다. 그러나 이를 공지혁에게 말할 수 없는 유하영은 결혼이 아닌 약혼으로 이를 무마했다.
공지혁의 약혼 소식은 고다림의 마음을 또다시 복잡하게 했다. 자신이 찾아간 날 밤 공지혁이 차가웠던 이유가 유하영과의 약혼 때문이라고 생각한 고다림은 공지혁을 일로만 대하기로 결심했다.
이런 가운데 공지혁과 고다림은 섬마을에 갔다가 배가 끊기고 민박집에 남은 방도 하나뿐인 상황에 처했다. 모두 마케팅팀 마종구(박진우 분) 팀장의 계략이었다. 계속 서로 선을 긋던 두 사람이지만 하룻밤을 함께 하면서 애써 지키던 거리가 서서히 무너졌다.
서울로 돌아온 공지혁은 우는 유하영을 다정하게 토닥이는 김선우를 봤다. 공지혁 입장에서는 둘의 불륜이 지속되는 것으로 보이는 상황. 공지혁은 고다림을 향한 걱정, 사랑, 고다림을 배신한 김선우에 대한 분노 등으로 그에게 주먹다짐을 했다. 더 이상 참을 수 없는 유하영이 모든 비밀을 털어놓으려 했지만, 김선우가 다시 한번 유하영을 말렸다.
약혼식 전날 공지혁은 자신도 모르게 고다림이 말한 ‘할아버지 나무’를 찾았다. 그곳에서 고다림, 김선우, 김선우의 아들 김준(채자운 분) 세 사람이 다정하게 있는 모습을 목격했다. 공지혁은 돌아설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결국 찾아온 약혼식 당일. 공지혁은 약혼식장에서 고다림, 김선우, 김준이 함께 있는 것을 다시 한번 목격했다. 그런데 김준이 고다림을 엄마가 아닌 “다림이 고모‘라고 불렀다.
고다림이 아이 엄마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 공지혁의 모습이 궁금증을 자아냈다.
’키스는 괜히 해서!”는 오는 10일 오후 9시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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