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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방탄소년단, 연말 결산서 빛났다⋯완전체 컴백 예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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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투데이

    (사진제공=빅히트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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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탄소년단이 해외 유명 차트의 연말 결산에서 견고한 존재감을 뽐냈다.

    5일 빌보드 재팬이 발표한 2025년 연간 차트(집계 기간: 2024년 11월 25일~2025년 11월 23일)에 따르면 지민 솔로 2집 ‘뮤즈(MUSE)’의 타이틀곡 ‘후(Who)’는 ‘재팬 핫 100’ 73위를 차지했다. 지민은 올해 해당 차트에 이름을 올린 유일한 한국 남성 가수다. ‘후’는 ‘스트리밍 송’ 61위에도 랭크됐고 이 곡이 수록된 ‘뮤즈’는 ‘스트리밍 앨범’ 76위, ‘핫 앨범’ 87위를 기록했다.

    ‘아티스트 100’에는 진(58위)과 지민(93위)이 이름을 올렸다. 진은 솔로 2집 ‘에코(Echo)’로 ‘다운로드 앨범’(24위), ‘톱 앨범 세일즈’(41위)에서 호성적을 거뒀다.

    방탄소년단은 일본 스포티파이가 발표한 ‘2025년 랩드(Wrapped) 연말 결산’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이들은 ‘올해의 톱 그룹’(4위), ‘올해의 톱 아티스트’(18위)에 자리했다. 또한 해외 남성 아티스트 중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가수로 기록됐다. 스포티파이 글로벌 연말 결산에서는 K팝 가수 최다 스트리밍 1위를 차지해 여전한 글로벌 위상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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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멤버들의 솔로 활동도 좋은 성과를 냈다. 지민의 ‘후’(10위), 진의 ‘돈트 세이 유 러브 미(Don’t Say You Love Me)’(19위), 정국의 솔로 싱글 ‘세븐(Seven) (feat. Latto)’(65위), 뷔와 박효신의 듀엣곡 ‘윈터 어헤드(Winter Ahead) (with PARK HYO SHIN)’(68위)가 일본 스포티파이 ‘올해의 톱 트랙’에 포진했다. 특히 ‘윈터 어헤드 (with PARK HYO SHIN)’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가장 많이 공유된 트랙’ 46위로 높은 화제성을 자랑했다. ‘올해의 톱 앨범’에서는 지민의 ‘뮤즈’, 진의 ‘에코’, 정국의 ‘골든(GOLDEN)’이 13위, 27위, 30위에 자리했다.

    4일 공개된 ‘2025년 롤라팔루자 베를린 랩드(Wrapped)’에서는 제이홉이 주목을 받았다. 주최 측은 제이홉의 ‘마이크 드롭(MIC Drop)’ 무대를 ‘올해 가장 큰 함성을 만든 공연’(Loudest Crowd)으로 선정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로 현장 데시벨이 한계를 돌파했다”고 평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내년 봄 완전체 신보를 발매하고 월드 투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투데이/장유진 기자 (yxxj@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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