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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득점 후 포효하는 축구선수 조규성
덴마크 프로축구 미트윌란이 국가대표 스트라이커 조규성의 시즌 5호 골을 앞세워 덴마크컵에서 대승을 거뒀습니다.
미트윌란은 오늘(5일) 덴마크 미트윌란의 MCH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덴마크컵 8강 1차전에서 '한국 국가대표 듀오'의 활약에 힘입어 노르셸란에 5-1로 이겼습니다.
조규성은 팀의 3번째 골을 책임졌고, 센터백 이한범은 선제골을 어시스트했습니다.
풀타임을 뛴 조규성은 팀이 2-0으로 앞서던 전반 41분 파울리뉴가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타점 높은 헤더로 마무리해 골망을 출렁였습니다.
조규성은 올 시즌 누적 득점을 5골(정규리그 3골·덴마크컵 2골)로 늘렸습니다.
리그에서 도움 1개를 기록 중이던 이한범은 이날 시즌 2호 도움을 올렸습니다.
전반 34분 이한범이 머리로 떨어뜨린 공을 문전의 후니오르 브루마두가 밀어 넣어 선제골을 뽑았습니다.
3분 뒤 브루마두가 추가골을 넣고 조규성도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미트윌란은 7분 만에 3-0을 만들었습니다.
브루마두는 후반 7분에도 득점해 해트트릭을 기록했습니다.
미트윌란은 후반 35분 한 골을 허용했으나 1분 만에 미켈 고고르자가 추가 골을 넣어 4골 차로 완승했습니다.
(사진=미트윌란 SNS 캡처, 연합뉴스)
배정훈 기자 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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