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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부천FC와 수원FC의 승강 플레이오프(PO)가 하루씩 연기됐다.
두 팀의 승강 PO 1차전은 4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내린 ‘폭설’로 전격 취소됐다. 폭설로 취소된 건 K리그 전산망이 구축된 이후 처음이다. 지난 2018년 11월24일 상주종합운동장에서 폭설로 2시간 연기된 적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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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두 팀의 1차전은 5일 오후 7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2차전도 마찬가지다. 당초 2차전은 오는 7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다. 프로축구연맹은 5일, 두 팀의 2차전을 9일 오후 7시로 연기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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