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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장우진 맹활약 속 한국, 홍콩 8-5 제압…다음 상대는 4연승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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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TV

    [ITTF SN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우리나라 탁구 대표팀이 2025 국제탁구연맹 혼성단체 월드컵에서 난적 홍콩을 잡았습니다.

    한국은 어제(4일) 중국 쓰촨성 청두에서 열린 대회 2회전 3차전 홍콩과의 대결에서 장우진이 3게임을 잡아내는 활약속에 8-5로 승리했습니다.

    홍콩전에 앞서 치른 중국전에서 완패하며 3승 1패를 기록한 한국은 중국과 함께 4연승을 달리고 있는 일본을 상대합니다.

    2회전에 진출한 8개 팀 중 4위 안에 들어야 준결승에 오를 수 있는 만큼 일본전은 준결승 진출의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한국과 일본의 맞대결은 오늘 오후 6시에 열립니다.

    한국은 첫 번째 혼합복식 경기에서 박강현-김나영 조가 웡춘팅-두호이켐 조에 1-2(11-6 7-11 10-12)로 졌지만, 두 번째 여자단식에 나선 이은혜가 주청주를 2-1(11-6 11-8 9-11)로 잡고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분위기를 가져올 수 있는 세 번째 남자단식에 출전한 간판 장우진은 챈 볼드윈을 3-0(11-9 11-6 11-9)으로 완파하며 제 몫을 톡톡히 했습니다.

    네 번째 남자복식에서는 박강현-오준성 조가 볼드윈-웡춘팅 조에 1-2(5-11 11-5 9-11)로 졌지만 마지막 여자복식에서 김나영-최효주 조가 주청주-두호이켐 조를 11-2로 잡으면서 한국이 승리를 따냈습니다.

    한편 한국 대표팀의 간판스타 신유빈은 무릎 피로누적으로 출전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탁구 #ITTF #혼성단체월드컵 #장우진 #청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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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준성(Spaceshi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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