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가 업체들에 거래 대금을 제때 지급하지 못하면서 식품·화장품 업계가 신규 납품을 중단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삼양식품은 지난달 말부터 불닭볶음면을 포함한 모든 제품에 대한 홈플러스 신규 납품을 중단했고, 앞서 아모레퍼시픽도 지난 8월부터 홈플러스 신규 납품을 중단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납품 정상화 지연으로 유동성 이슈가 더 가중되고 있는 홈플러스는 일부 입점 점주들에 대해 지난 1일로 예정됐던 대금 지급도 미루고 있는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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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이(hanj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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