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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축구 신동' 박주영, 코치 시작한 울산 구단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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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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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 신동'으로 불렸던 박주영 코치가 K리그 울산 구단을 떠납니다.

    박주영 코치는 자신의 SNS를 통해 올해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과 많은 일로 실망을 드려 입이 열 개라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먼저 사과했습니다.

    그러면서, 코치의 역할을 다하지 못한 책임이 크다며 올해를 마지막으로 울산을 떠난다고 밝혔습니다.

    유소년 때부터 축구에 독보적인 재능을 보이며 '축구 신동'으로 불렸던 박주영 코치는 지난 2022년 당시 홍명보 감독이 있던 울산으로 이적했고, 올해부터는 선수로 등록하지 않고 코치 역할만 맡아왔습니다.

    YTN 이정미 (smiling3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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